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가 매치 플레이 2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5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차전서 덴마크의 나나 마센(덴마크)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전날 베일리 타디(미국)와의 1차전에서 7개 홀을 남기고 8홀 차 대승을 거뒀던 김효주는 2차전서 고전했다. 나나 마센과 매 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18홀에 가서야 2홀 차 승리를 확정 지은 김효주다.
2승으로 승점 2를 획득한 김효주는 승점 동률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16강행을 타진한다. 이번 대회는 16개조 1위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지난 시즌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진출했던 김세영과 안나린도 나란히 2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1차전서 승리를 거뒀던 윤이나는 루시 리(미국)에게 4홀 차로 패했으나 4명의 선수들이 1승 1패(승점 1)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려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