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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김아영, 두 달 만에 10kg 감량 비결 '이 운동'...어떤 효과 있길래


입력 2025.04.11 00:00 수정 2025.04.11 00:0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김아영.ⓒ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캡처


배우 김아영이 두 달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다이어트 비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맑눈광 VS 대가리꽃밭 광기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김아영은 다이어트 비결을 궁금해하는 지예은에게 “중국에서 처음으로 10kg을 뺏다. 타지 생활을 하고 싶어서 갔었는데,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국 돌아가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스쿼트 50회 등 매일 운동을 했다”며 “그래서 두 달 만에 10kg을 뺐다”고 회상했다.


스쿼트는 무릎,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 엉덩이의 둔근, 허벅지 뒤쪽의 햄스트링까지 골고루 사용되며, 동시에 복부와 등의 코어 근육도 함께 작동하게 된다.


스쿼트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하는 운동이다.


스쿼트는 근력 운동과 동시에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빠르게 태워 다이어트 효과가 매우 높다. 또한 발목, 인대 및 뼈를 강화해 일상생활에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하체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부위를 차지한다. 일상생활에서 앉거나 걸을 때와 같은 모든 동작을 하체가 담당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하체가 약해지고 지방이 많아지면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지고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쿼트를 평소에 꾸준히 하면 하체의 지방을 제거해주고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스쿼트를 할 때 무릎을 90도로 크게 굽혔다 펴는 동작을 반복해야 해서 무릎에 있는 반월상 연골판에 하중이 실리게 만든다. 무릎 관절염이 환자는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라 반복적으로 하중이 가해지면 손상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치질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스쿼트를 할 때 배와 다리, 엉덩이에 힘을 주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복압이 높아지면서 항문 주위 혈관의 압력도 높아져 치질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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