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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비화폰 서버 등 대상


입력 2025.04.16 10:45 수정 2025.04.16 10:4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 관련 비화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압색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내란 혐의 관련 대통령 집무실 CCTV도 압색 대상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연합뉴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6일 대통령실과 공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특수단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 대상이다.


경찰은 다만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대통령 안전가옥 CCTV, 비화폰 서버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3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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