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정례조사
이재명 42.8% 한덕수 20.7% 한동훈 9.4%
김문수-이준석-홍준표-안철수-김동연 순
'법 안 지킬 것 같은 주자' 1위 이재명 43.7%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대권주자'를 설문한 결과, 이재명 예비후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후보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42.8%를 얻으며 다른 여야 대권주자들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4~15일 100% 무선 RDD ARS 방식으로 '다음 정치인들 중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2.8%가 이재명 대표를 선택했다.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대권주자' 2위는 최근 지지율이 급등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20.7%)로 나타났다. 이재명 예비후보와 한덕수 권한대행 간의 격차는 22.1%p차다.
그 뒤를 △한동훈 예비후보(9.4%) △김문수 예비후보(8.6%) △이준석 예비후보(6.6%) △홍준표 예비후보(5.9%) △안철수 예비후보(1.6%) △김동연 예비후보(1.2%) 순이었다. '없다'는 1.5%, '기타 혹은 잘 모름'은 1.8%로 집계됐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전연령층에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대권주자' 1위로 꼽혔다. 이 후보는 '70대 이상'(55.6%)에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20대 이하'에서는 40.9%, '30대'에서는 44.3%, '40대'에서는 32.0%, '50대'에서는 38.2%로 나타났고, '60대'에서는 48.1%을 기록했다.
한덕수 대행은 '60대'(24.8%)에서, 한동훈 예비후보는 '50대'(14.4%)에서, 김문수 예비후보는 '40대'(12.4%)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준석 예비후보는 '30대'(14.0%), 홍준표 예비후보는 '20대 이하'(8.9%), 안철수 예비후보는 '60대'(2.8%), 김동연 예비후보는 '60대'(1.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 1~3위는 '서울'에선 △이재명 예비후보(50.1%) △한덕수 대행(14.6%) △한동훈 예비후보(9.0%)이 꼽혔다. '인천·경기' 응답자들도 △이재명 예비후보(41.3%) △한덕수 대행(24.1%) △한동훈 예비후보(9.9%) 순으로 같았다. '대전·세종·충남북'도 △이재명 예비후보(35.2%) △한덕수 대행(23.3%) △한동훈 예비후보(14.8%) 순이었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광주·전남북'에서는 한덕수 대행(29.6%)이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대권주자'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재명 예비후보(28.5%), 3위는 김문수 예비후보(12.7%)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에서의 1~3위는 △이재명 예비후보(54.2%) △한덕수 대행(12.8%) △홍준표 예비후보(7.6%) 순이었다.
'부산·울산·경남'에서의 1~3위는 △이재명 예비후보(46.7%) △한덕수 대행(16.0%) △김문수 예비후보(11.9%) 순, '강원·제주'에서는 △이재명 예비후보(33.5%) △한덕수 대행(29.9%) △김문수 예비후보(11.0%) 순으로 같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꼽은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대권주자' 1위는 이재명 예비후보(88.6%)였고, 2위는 한덕수 대행(3.3%), 3위는 한동훈 예비후보(1.6%)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이 꼽은 1위는 한덕수 대행(36.3%)이었으며, 2위는 한동훈 예비후보(15.8%), 3위는 김문수 예비후보(14.8%)이었다.
'다음 정치인들 중 법을 가장 안 지킬 것 같은 대권주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3.7%가 이재명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법을 가장 안 지킬 것 같은 대권주자' 2위는 한덕수 대행(21.0%)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예비후보와 한덕수 대행 간의 격차는 22.7%p다.
그 뒤를 △김문수 예비후보(8.4%) △홍준표 예비후보(8.0%) △한동훈 예비후보(7.3%) △이준석 예비후보(4.2%) △안철수 예비후보(1.1%) △김동연 예비후보(0.9%) 순으로 이었다. '없다'는 3.1%, '기타 혹은 잘 모름'은 2.3%로 집계됐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전연령층에서 '법을 가장 안 지킬 것 같은 대권주자' 1위로 꼽혔다. 그는 '70대 이상'(54.4%)에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20대 이하'에서는 40.8%, '30대'에서는 47.4%, '40대'에서는 34.6%, '50대'에서는 38.9%로 나타났고, '60대'에서는 48.5%로 기록됐다.
한덕수 대행은 '40대'(28.3%)에서, 김문수 예비후보는 '40대'(11.9%)에서, 홍준표 예비후보는 '20대 이하'(9.9%)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동훈 예비후보는 '50대'(10.6%), 이준석 예비후보는 '20대 이하'(11.0%), 안철수 예비후보는 '60대'(2.2%), 김동연 예비후보는 '20대 이하'(1.4%)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 1~3위는 '서울'에선 △이재명 예비후보(51.9%) △한덕수 대행(18.9%) △한동훈 예비후보(7.6%)이 꼽혔다. '인천·경기'는 △이재명 예비후보(40.4%) △한덕수 대행(23.3%) △김문수·홍준표 예비후보(8.4%)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북'은 △이재명 예비후보(37.6%) △한덕수 대행(24.3%) △홍준표 예비후보(10.8%) 순이었다.
'광주·전남북'에서도 이재명 예비후보(28.5%)가 '법을 가장 안 지킬 것 같은 대권주자'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한덕수 대행(27.0%), 3위는 김문수 예비후보(17.1%)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에서의 1~3위는 △이재명 예비후보(58.1%) △한덕수 대행(13.9%) △홍준표 예비후보(7.7%) 순이었다.
'부산·울산·경남'에서의 1~3위는 △이재명 예비후보(48.6%) △한덕수 대행(15.6%) △홍준표 예비후보(9.3%) 순, '강원·제주'에서는 △이재명 예비후보(32.3%) △한덕수 대행(25.0%) △김문수 예비후보(12.2%)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꼽은 '법을 가장 안 지킬 것 같은 대권주자' 1위는 이재명 예비후보(87.5%)였고, 2위는 한덕수 대행(3.1%), 3위는 홍준표 예비후보(2.1%)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이 꼽은 1위는 한덕수 대행(38.2%)이었으며, 2위는 김문수 예비후보(14.2%), 3위는 한동훈 예비후보(14.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5%였으며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