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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기다렸던 전인지, LA 챔피언십 공동 2위 출발


입력 2025.04.18 09:09 수정 2025.04.18 09:0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전인지. ⓒ AP=뉴시스

‘메이저 퀸’ 전인지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1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두 번째 홀(10번홀, 파5)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8개의 버디를 낚아채며 순위를 끌어올려 애쉴리 부하이(남아공)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안착했다.


LPGA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 대회(US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이룬 전인지는 2022년 마지막 우승을 끝으로 침체기에 빠졌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11개 대회에 그쳤고 올해 2월 파운더스컵을 통해 복귀했다.


한편, 전인지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과 이정은6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 그리고 이소미, 제니 신(이상 -5)이 뒤를 잇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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