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탄파' 안철수, 극적 4강 진출…"대선서 승리하라는 국민의 희망"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04.22 19:25  수정 2025.04.22 20:11

"더 많은 국민 지지 모아 반드시 승리할 것"

"우리는 이길 수 있고 반드시 이길 것" 다짐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한 것에 대해 "나를 4강에 올려주신 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국민의 기대와 희망"이라고 평가했다.


안철수 후보는 22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4강 진출자를 발표한 직후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 고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그 뜻을 깊이 새기고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우리는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당 선관위는 1차 경선에 출마한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 등 총 8명의 후보 중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가 '4강'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김문수·홍준표 후보는 '반탄파(탄핵 반대파)'로, 안철수·한동훈 후보는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분류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