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밀어친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타율 0.3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4.30 14:39  수정 2025.04.30 14:39

이정후. ⓒ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6)가 정교한 타격 기술을 선보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까지 침묵하던 이정후는 1-5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의 커브를 툭 건드려 유격수를 넘어가는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타구로 2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홈을 밟으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지난 24일 밀워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즌 타율은 종전 0.324에서 0.321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7로 패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가 반 경기 차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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