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빌라 화재...전신 화상 입었던 40대女 결국 ‘사망’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5.02 08:20  수정 2025.05.02 08:20

ⓒ뉴시스

전북 전주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신 화상을 입은 4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지난달 29일 낮 12시 40분쯤 전주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다가 불길이 커져 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다.


이 불로 2층에 있던 40대 여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불을 낸 여성은 불길을 거세지자 차량에서 빠져나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