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전국 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5.12 11:06  수정 2025.05.12 11:07

전국 278개 경찰서, 6월3일 개표 종료까지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후보자 등 신변 보호, 투·개표소 경비 등 선거경비 활동 24시간 유지

경찰청.ⓒ뉴시스

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전국 278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이날 개소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대선 투표일인 6월3일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된다.


상황실은 ▲유세장 경비 ▲후보자 등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을 24시간 유지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대문 경찰청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후보자와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투·개표소 등 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가 변수 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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