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마이너스에서 보합 전환
서울은 15주 연속 상승, 0.10% 올라
행정수도 이전론이 세종 아파트값의 급격한 상승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은 서울을 앞지르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행정수도 이전론이 세종 아파트값의 급격한 상승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은 서울을 앞지르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역시 15주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2주(12일 기준) 세종 아파트값이 0.48% 오른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도 0.10%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하락세던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 전환(-0.01%→0.00%)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2%→0.02%)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서울(0.08%→0.10%)은 상승폭이 확대,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의 경우 일부 지역과 단지에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전체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서초구(0.23%), 송파구(0.22%), 강남구(0.19%) 등 강남3구뿐 아니라 마포구(0.21%), 성동구(0.18%), 강동구(0.17%), 양천구(0.13%), 광진구(0.09%), 성북구(0.07%) 등 지역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인 경기는 지난주 0.01% 하락한 것에서 0.00%로 보합 전환됐으나, 인천은 0.02% 떨어지며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세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5대 광역시와 8개도는 각각 0.02% 하락했다. 세종의 경우 도담동, 고운동, 다정동 등 중소형 규모 및 선호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0.00%)세가 지속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0.00%)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1%→-0.01%)은 하락폭 유지됐다.
서울은 지역과 단지별 상승, 하락의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교통 및 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이어지고 상승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서울 내 자치구 중에서 서초구(-0.08%), 강북구(-0.05%), 서대문구(-0.01%) 등 지역에선 전셋값이 하락했고, 강동구(0.10%), 강서구(0.07%), 성동구(0.07%), 양천구(0.06%), 영등포구(0.06%), 광진구(0.05%), 성북구(0.04%) 등 지역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천(0.00%→0.00%)은 보합세가 유지됐고, 경기(0.01%→0.02%)는 상승 전환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0%로 보합을 기록했고 세종은 0.07% 상승한 반면 8개도는 0.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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