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학교 건물이 무너졌다.ⓒ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 공습을 퍼부어 최소 5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 가자시티 다라즈에 위치한 학교 등을 공습했다. 학교에는 피란민이 대거 수용돼 있어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폭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학교가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 연계된 조직의 지휘통제센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AP는 “다라즈에서 36명, 자발리아(가자 북부 도시)의 한 민가에서도 여성과 어린이 등 일가족 16명이 사망했다”며 “지난 48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역에 있는 하마스의 무기 저장 시설, 대전차미사일 진지, 땅굴 등 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측은 지난 3월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재개한 이후 3822명이 숨지고 1만 82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유니스에도 공습경보를 내리며 추가 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또한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의 미사일 3발이 발사됐다며 이 중 2발은 가자지구 내에 떨어졌고 1발은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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