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표차 59만4343표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1대 대선 개표가 약 30% 가량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4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3.2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32.50% 기준 이재명 후보는 48.47%, 김문수 후보는 43.25%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두 후보의 표차는 59만4343표다. 이 후보는 551만2826표, 김 후보는 491만8483표를 얻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25%,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1%를 기록하고 있다.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이날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해 39.3%인 김 후보와는 12.4%p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준석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7.7%였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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