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검과 핫라인 구축…돌발 상황 대비·순찰 강화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7.02 09:44  수정 2025.07.02 09:45

집회·시위 열리거나 돌발상황 발생할 경우 특검팀과 핫라인 통해 대응

특검팀 요청 받을 경우 10여명의 초동대응팀 출동, 기동대 경력 지원

ⓒ뉴시스

'내란·김건희·순직해병' 3개 특별검사팀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경찰이 특검팀과 핫라인을 구축해 특검 사무실 인근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등 경비 강화에 나선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각 특검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서초경찰서는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집회·시위가 열리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검팀과 핫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대응할 예정이다.


김건희 특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순직해병 특검은 서초한샘빌딩에, 내란 특검은 서울고검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다.


경찰은 특검팀의 요청을 받을 경우 10여명의 초동대응팀을 출동시키고 기동대 경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검팀의 요청이 없더라도 각 관할서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순찰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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