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귀에서 피가 나는 영상을 올려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중 한 영상에는 리사의 귀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Omg what happened to her ear?(맙소사. 그녀의 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what‘s wrong with your ears?(귀가 왜 그래?)”, “What happened to Lisa in the Ear?(리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등 걱정 담긴 댓글을 쏟아냈다.
팬들의 걱정에도 리사는 귀 출혈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통해 총 16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해외 공연에 앞서 블랙핑크는 다음달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한국 팬들과 먼저 만남을 갖는다.
‘귀 출혈’ 이유는?
귀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부는 가벼운 증상일 수 있지만, 다른 경우는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위험 신호일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중이염과 같은 귀 감염이다. 중이염은 귀 안의 중이 부분이 붓거나 고막 안쪽에 염증성 삼출물이 고이면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이물질이 귀에 들어가거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고막이 찢어지고 귀 피부가 손상되는 경우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강한 압력 변화나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고막이 파열된 경우 귀에서 피가 나온다. 이 경우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면봉을 사용하거나 귀를 과도하게 세척하면 귀 내부 피부에 손상이 발생해 출혈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드물게 귀 혈관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머리 부상 후 귀에서 피가 날 경우는 뇌출혈 등 응급 상황일 수 있으니 이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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