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연락 두절됐던 한국인 여성 찾았다...현지경찰 "안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7.23 15:24  수정 2025.07.24 08:06

일본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여성이 무사히 발견됐다.


22일 주일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28일 이후 행방이 묘연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A씨의 안전을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FNN 방송 갈무리

A씨는 지난달 27일 여행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이튿날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 때문에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당시 A씨는 가족에게서 치료비를 송금받았다. 하지만 퇴원 후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다.


특히 A씨의 어머니는 일본 방송까지 출연해 딸을 애타게 찾았다.


대사관 측은 "오늘 현지 경찰에서 A씨의 안전을 확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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