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으로 양다리 입막음한 배우"…지목된 이장우 글 남겼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07.30 14:55  수정 2025.07.30 14:55

결혼을 앞둔 남성 배우가 양다리 걸친 과거를 돈으로 입막음하려 한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장우가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SNS

이장우는 30일 자신의 SNS에 "ㅇㅈㅇ 저 아니에요. 전화 좀 그만. 일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을 보냈다"라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과거 교제했던 남성에 대해 "반년 내로 예능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과정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하니 (새 여자친구와의 교제)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다더라"라며 "사실상 환승이별 했다는 거다. 바람을 피운 거거나. 그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달라며 어차피 결혼까지 가지 않을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배우에 대해 "핫한 배우는 아니지만, 30대 이상이면 이름 들으면 알 만한 사람"이라고 덧붙여 특정 배우에 대한 추측이 쏟아져 나왔다.


이 과정에서 이장우가 오해를 받았고, 이에 즉각 해명에 나섰다.


한편 이장우는 8년 열애 끝에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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