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목) 오늘, 서울시] 아이 태어난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 최대 720만원 지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5.08.07 09:20  수정 2025.08.07 09:20

전세대출이자나 월세에 대해 2년간 월 최대 30만원…다태아·추가 출산 시 기간 연장

매출채권보험 기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수출보험도 13종 상품 대상 최대 300만원

DDP디자인페어 티켓 8월6일 오픈, 최대 60%할인, 전시, 토크 등 디자인 경험 한번에

ⓒ서울시 제공
1.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주거비 지원


서울시의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시작됐다. 올해 1월~10월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대상으로, 8월1일(금)부터 10월31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3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다태아 출산 또는 지원 기간 중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2년을 연장,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 중이나 종료 후에 아이를 추가로 낳으면 출생아 1명당 1년이 연장돼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태아의 경우에도 쌍태아 1년·삼태아 이상 2년 연장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은 올해 1월1일~10월31일 사이 출산한 가구가 대상이며,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 중소기업 연쇄부도·수출피해 막을 보험료 20억 추경 편성


서울시는 기업 연쇄부도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반기 추경으로 20억원(각 10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지점 및 신용보험센터 방문 등을 통해 보험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수출기업의 외화채권 미회수 위험을 줄이고 무역금융 비용부담을 완화하는 수출보험·보증료도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출보험·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유선 문의 후 신청서를 사이버영업점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단, 단체보험은 전자메일(gksure@ksure.or.kr)로 신청해야 한다.


3. 디자인축제 'DDP디자인페어', 슈퍼얼리버드 티켓 오픈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DDP디자인페어'가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행사로 올해도 국내외 약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디자인 플랫폼으로 꾸려진다.


‘DDP디자인페어’는 사전 유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6일부터 '슈퍼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해당 티켓은 29CM 앱과 웹사이트에서 정상가(1만5000원) 대비 최대 60% 저렴한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행사 시기가 다가올수록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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