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신분…지난 5일 한 차례 소환 조사하기도
IMS모빌리티, 자본잠식 상태 속 거액 투자 받아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김건희 특검)팀이 26일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 경영지원실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IMS모빌리티 경영지원실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검은 지난 5일에도 A씨를 참고인 조사한 바 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을 보유한 IMS모빌리티가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단 의혹이다.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계열사, 한국증권금융, 신한은행, 키움증권 등은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 금액을 IMS모빌리티에 투자했다.
투자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56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김건희 특검팀은 당시 각종 경영상 현안 또는 사법 리스크에 직면해있던 투자 주체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생각해 일종의 보험성·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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