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에 2대 1 승리
T1 선수단 ⓒLCK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하며 레전드 그룹 2위 자리를 향한 경쟁에 불을 지폈다.
T1은 2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에 2대 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T1과 한화생명은 초반에 팽팽하게 맞섰다. T1이 7분께 첫 킬을 따내자마자 한화생명이 맞대응하며 킬 스코어를 1대 1로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구마유시' 이민형이 1킬을 올리며 기세를 잡았다. T1이 전령을 획득한 후 이어진 교전에서 '도란' 최현준의 활약으로 승기를 확정지었다. 아타칸을 가져간 T1은 에이스를 띄우며 27분께 상대의 넥서스를 밀고 최종 킬 스코어는 27대 5로 마무리됐다.
2세트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제카' 김건우가 미드 라인에서 솔로킬을 따냈다. 이후 이어진 교전에서도 한화생명이 승리하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T1은 15분께 킬 스코어를 4대 4로 균형을 맞추며 반격을 시작했다. 이후 추가 교전에서 T1이 에이스를 띄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 후반부까지 T1이 흐름을 가져갔지만 43분께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대규모 킬 교환에 성공하며 흐름을 끊었다.이어 바론과 드래곤을 연달아 확보한 한화생명은 장기전 끝에 세트 스코어를 1대 1로 맞췄다.
3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이 2분께 '구마유시' 이민형을 잘라내며 첫 킬을 따냈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 라인에서 무리하게 진입한 '제카' 김건우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 1대 1균형을 맞췄다. 연이어 일어난 교전에서도 양팀은 팽팽하게 맞섰지만 드래곤 앞 한타에서 T1이 한화생명 4인을 잡으며 기세를 잡았다. T1은 23분께 교전을 열며 에이스를 띄우며 1만 골드 이상의 격차를 바탕으로 넥서스를 밀며 T1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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