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예상에 방류한 것으로 분석
필승교 수위 행락객 대피 기준 넘어서
지난 2022년 8월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임진강 물이 방류되고 있다.ⓒ뉴시스
환경부는 6일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위성영상으로 남북 접경지역을 감시 중이다. 이날부터 7일까지 임진강 유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북한이 방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군남댐 상류 필승교 수위는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보다 낮은 0.7m다. 다만 황강댐 방류로수위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강댐 방류와 관련해 사전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9년 9월 북한이 통보하지 않고 황강댐에서 물을 내보내면서 임진강 하류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같은 해 10월 남북은 황강댐 방류 시 사전에 통보키로 합의했다.
환경부는 필승교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