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RPA 해커톤 성료…업무자동화 성과 실무 적용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9.18 13:42  수정 2025.09.18 13:4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데일리안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직원 참여형 ‘RPA 해커톤 경진대회’를 열고 개발된 과제를 실무에 적용하기로 했다. 반복적 데이터 처리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18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1개 팀 29명이 참여해 RPA(업무처리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과제를 분석·개발·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제는 DW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형 통계보고서 추출·정제 자동화였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이 개발한 업무자동화 과제는 향후 심평원 전반의 실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개선, 통계 품질 제고, 데이터 활용가치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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