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직원 참여형 ‘RPA 해커톤 경진대회’를 열고 개발된 과제를 실무에 적용하기로 했다. 반복적 데이터 처리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18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1개 팀 29명이 참여해 RPA(업무처리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과제를 분석·개발·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제는 DW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형 통계보고서 추출·정제 자동화였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이 개발한 업무자동화 과제는 향후 심평원 전반의 실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개선, 통계 품질 제고, 데이터 활용가치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