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에 큰 힘 얻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도 느끼곤 해"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열어준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일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우리 청년들과 함께 청년 소통·공감 콘서트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 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매번 청년들을 만날 때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든다"며 "뜨거운 열정과 패기에 큰 힘을 얻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도 느끼곤 한다"고 했다.
이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노력한 만큼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회"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국민이 함께 이룬 위대한 성취의 역사가 있기에 이 역시 충분히 실현해 낼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온전히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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