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29)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와 7회 각각 2루 땅볼,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9회 무사 1루에서 상대 마무리 윌 베스트와 마주한 김하성은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5-5 동점을 만든 애틀랜타는 유릭슨 프로파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던 김하성이 홈을 밟으며 역전 결승 득점을 완성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5(145타수 37안타)를 유지했고, 팀은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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