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경북 울진서 마무리

ⓒ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한파크골프협회(협회장 홍석주)가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회장 이현준), 울진군파크골프협회(회장 원형래)가 함께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울진군, 울진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써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개인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파크골프를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파크골프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이 뜻깊은 대회를 통해 울진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인심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에서 모인 9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라는 명칭에 걸맞게 한국 파크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녀 일반부 및 시니어부, 단체전 혼성 일반부 및 시니어부, 초등부와남녀 대학부 등 9개 분야로 나뉘어졌다.

남자는 일반부(1957.1.1. 이후 출생자), 시니어부(1956.12.31. 이전 출생자), 여자는 일반부(1961.1.1. 이후 출생자), 시니어부(1960.12.31. 이전 출생자)로 분류됐다. 학생부는 나이 제한이 없고 대학교 재학생 신분으로 참가 가능했으며, 초등부는 1학년에서 6학년(2018.1.1.~2023.12.31.)으로 분류됐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방식,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 종합 성적은 개인전 및 단체전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부(대학부 남/여, 초등부)는18홀 스트로크 방식(개인전)으로 진행했다. 순위는 개인전 및 단체전 각 부분별로 저타수 순으로 하고, 동타일 경우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했으며, 종합 성적은 개인전 및 단체전에 입상한 남녀 일반부 및 시니어부의 점수를 합산하여 시도별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일 경우 부분별 단체전 합산 순→단체전 시니어부 남자→단체전 시니어부 여자 합산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개인전 및 단체전 1위∼3위에게 트로피 및 시상품, 4∼5위에게 시상품이 수여됐고, 종합 성적 1위인 시·도협회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장이 수여되고, 2위는 트로피 및 상금 200만원, 3위는 트로피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이벤트 상으로 지정 홀에서 홀인원상과 경품 추첨상이 주어졌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은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무대였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