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절정' 밤 9시 해소 전망...서울 → 부산 5시간 10분 소요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10.05 18:35  수정 2025.10.05 18:43

ⓒ연합뉴스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귀성 차량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목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 등으로 알려졌다.


목적지를 서울로 잡았을 때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적으로 차량 57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했으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 역시 오후 8∼9시 해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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