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빨라졌다…어린이·임신부·어르신 접종 서둘러야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10.27 14:18  수정 2025.10.27 14:18

ⓒ게티이미지뱅크

질병관리청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에게 조기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청은 27일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본격적인 확산 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르게 발령됐다.


9월 22일부터 시작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 24일 기준 누적 접종자는 633만명이다. 어린이 138만명(29.5%), 어르신 485만명(44.6%)이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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