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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나선 한국의 10대 유망주 김건윤(18·동래고부설방통고)이 집중해서 공을 치고 있다.
김건윤은 4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열린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2라운드(PPQ)에서 조 1위에 올라 예선 3라운드(PQ)에 진출했다.
H조 김건윤은 오전 11시 첫 경기에서 여자 국내 최강자인 김하은(남양주)을 상대로 하이런 14점을 득점하며 15이닝 만에 30-8로 승리하고 1승을 거뒀다. 다음 경기에서 김하은이 이스메트 에센(튀르키예)과 대결해 30-30(24이닝) 무승부를 기록했고, 김건윤은 최종 승부에서 에센에게 28이닝 만에 30-29로 1점 차의 신승을 거두며 2승을 조 1위를 확정했다.
한편, 이번 광주 당구월드컵은 SOOP을 통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특히, SOOP은 한국어, 영어 등 다국어 송출을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밖에 SOOPTV(KT지니 129번, LGU+ 120번, SK브로드밴드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를 비롯해 스카이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등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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