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1도' 전국 흐린 뒤 곳곳에 비…본격적인 겨울, 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11.08 00:03  수정 2025.11.08 01:16

아침 최저 기온 6∼15도, 낮 최고 기온 14∼21도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8일 기상청은 "이날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지만 구름이 많고 지역별로 비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다소 낮겠다"고 예보했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 10∼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부산·울산·경남 내륙 5∼20㎜, 전북, 경북 북부 동해안 5∼10㎜, 서해 5도, 충청권(충북 제외) 5㎜ 미만이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7일부터 5∼30㎜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10일과 화요일인 11일 기온이 떨어지겠다. 12일에는 기온이 다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되찾겠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도 춥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5도, 낮 최고 기온은 14∼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남은 대기 정체로 새벽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겨울에 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 면역력 유지에는 영양소 섭취가 큰 역할을 한다. 비타민C·D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몸을 감염으로부터 지켜준다.


비타민A는 점막을 보호해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겨울철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D는 뼈 건강과 면역력에 기여한다.


유산균을 먹으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장이 튼튼하지 않으면 유해 독소가 생성돼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장이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하여 에너지 공급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의 70%가 집중 분포된 최대의 면역 기관이기 때문이다.


유산균은 장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감소, 피부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오메가3 섭취도 필요하다.


오메가3는 혈소판 응집과 염증반응을 감소시키고,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또한 심박수와 혈압을 강하시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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