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4도' 일교차 주의…봄철 자외선이 부르는 기미·주근깨, 차이점은 [오늘 날씨]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3.19 00:00  수정 2026.03.19 00:00

아침 최저기온 -4~6도, 낮 최고기온 8~16도

ⓒ뉴시스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남부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아침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중·남부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를 오르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2~6도, 낮 최고기온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새벽까지, 강원권·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따뜻한 봄철 햇볕에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지만, 엄밀히 말해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자외선은 과도한 경우 피부를 검게 그을릴 수도 있고 다양한 색소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거나 원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자외선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은 주근깨와 기미가 있다. 두 질환은 겉보기에 비슷하지만 구별이 필요한 질환이다.


먼저 주근깨는 뚜렷한 경계가 나타난다. 안면 외에도 상반신에서도 발견된다. 자외선 노출이 많아질수록 주근깨의 색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어 일조량이 적으면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기미는 상대적으로 모양이 흐릿하다.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뺨과 이마, 눈 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특징을 보인다. 모양과 크기가 불규칙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외선 노출과 관련된 기미는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색소침착이 깊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


반면 주근깨는 치료효과가 눈에 띄게 빠르고 간단한 편에 속해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재발이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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