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U-17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잉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32강서 탈락했다.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U-17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5 FIFA U-17 월드컵 32강서 0-2로 패했다.
17세 이하 대표팀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년 캐나다, 2009년 나이지리아, 2019년 브라질 대회)이었으나 축구 종가 벽에 막혀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격년제로 치러치던 U-17 월드컵은 올해부터 매년 열리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참가국도 종전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났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F조에서 2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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