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강풍·체감온도↓...물 대신 마시면 좋은 차는? [오늘 날씨]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5.11.17 00:00  수정 2025.11.17 09:48

ⓒ뉴시스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어제보다 낮 기온은 떨어져 추운 날이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6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17일) 낮 기온이 이날보다 10도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8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최고 10~16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전북은 17일 이른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다.


새벽에 전남권북부,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충청권은 새벽에, 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충분한 수분 섭취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물을 일부러 마시는 게 누군가에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경우라면 물을 대신할 수 있는 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분 섭취, 하루 권장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인의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1.5~2ℓ로, 좀 더 구체적으로 계산하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더한 뒤 100으로 나눈 값이다. 그러나 도중에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체내 수분 배출이 더욱 증가해 더 많은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대체 가능한 차는?


필요량을 모두 맹물로 채우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물을 대신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카페인이 없어야 한다. 보리차, 현미차와 같은 곡류차가 이에 속한다. 이러한 곡류로 만든 차는 맛이 무난하고 구수해 마시기 수월하고, 또 체내 전해질 수치를 맞추는 데 필요한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이 외에도 허브차에 속하는 히비스커스차, 카모마일차가 있다. 히비스커스차는 신진대사 증진,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카모마일차는 숙면과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흔히 접할 수 있는 녹차는 카페인이 함유하고 있어 적절하지 않다. 구수한 맛으로 거부감이 적은 둥굴레차도 자주 마실 경우 복통, 설사,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또한 부기 제거 효과로 유명한 옥수수수염차는 일부 제품의 경우 카페인이 포함돼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에 자극을 주는 탄산수 역시 물을 대체하기엔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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