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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따블(공모가 2배)’ 달성에 성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그린광학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94.38%(1만5100원)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5000원까지 치솟아 따블을 기록했다.
앞서 그린광학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4000~1만6000원) 상단인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100%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이달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199.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4조8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1999년 설립된 그린광학은 렌즈 가공·연마·코팅·정렬·전자제어 등 광학 전 공정을 내재화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회사는 방산을 넘어 우주항공·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으로 응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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