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보관, 中영사관에 정보 유출 의혹...혐의 부인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1.17 09:47  수정 2025.11.17 09:49

현직 경찰 정보관이 외사 관련 정보를 중국 영사관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달 초 경북경찰청 광역정보팀 소속 정보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며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업무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주한 중국 영사관에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 등이 이뤄질 수 있다"며 "현재 수사 중이라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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