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 연합뉴스
2025 KBO리그 MVP 코디 폰세가 계약 기간 3년에 계약 총액 3000만~4000만 달러를 보장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재도약한 폰세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며 "폰세는 현재 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폰세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행을 예상하며 "샌디에이고는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많은 금액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폰세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폰세의 직구 구속은 MLB에서 뛸 때보다 시속 2마일 정도 빨라졌고, 스플리터를 새 구종으로 삼아 탈삼진 능력이 좋아졌다"면서 "폰세는 메릴 켈리, 에릭 페디처럼 KBO리그에서 뛴 뒤 MLB로 복귀하는 투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에서 총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부진한 뒤 일본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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