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축문화 서울한옥의 새로운 상상' 주제로 전문가와 서울 한옥의 미래상 논의
자원봉사자들 노고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지역사회와 동행 다짐하는 자리
가든드로잉 참여 시민작가 27명이 폐화장품으로 그려낸 전시 경의선숲길공원서 개최
'K-건축문화 서울한옥의 새로운 상상' 심포지엄 포스터.ⓒ서울시 제공
1. K-한옥 미래 그리는 토론회 개최
서울시는 한옥 정책 25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한옥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건축문화 서울한옥의 새로운 상상'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서울 한옥의 미래상(像)을 논의하는 장이다. 전봉희 서울대 교수가 'K-건축문화 서울한옥의 미래상'을 주제로 한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조 강연을 맡았다.
이어 '2025 서울한옥 미래상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송정우씨를 비롯한 6개 수상 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심포지엄에서 열린다. 수상작 13점은 모형과 작품 패널 등이 이달 7일까지 종로구 계동 서울한옥지원센터와 마을서재에 특별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 서울시립 서북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서울시 서북병원은 UN 지정 국제기념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오는 4일 파티유플러스 은평점에서 '2025년 서북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올 한 해 동안 서북병원 자원봉사활동처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명예졸업자 감사패 수여, 나눔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3. 폐화장품 그림 전시 '정원, 아름다움을 그리다' 개최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가든드로잉에 참여한 시민작가 27명이 폐화장품으로 그려낸 '정원, 아름다움을 그리다' 전시를 경의선숲길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의선숲길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의선숲길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은 원화 27점과 영상 50점으로 개성있게 표현됐으며,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재단과 함께 폐화장품을 채색 도구로 이용해 그린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립스틱, 쉐도우 등 다양한 색채의 폐기용 화장품으로 정원의 모습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아모레퍼시픽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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