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애큐온캐피탈과 저축은행이 지난 12월 3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저축은행은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파가 예상되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재가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이들이 이용하는 다운복지관 식당 운영도 지원해 건강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큐온 봉사단과 지역사회 주민 봉사자, 다운복지관 직원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김치 담그기, 포장 등 전 과정에 참여해 김장김치 총 104박스를 만들고, 노원구 내 재가 장애인 가정과 다운복지관 식당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양사는 지난해보다 기부금 규모를 증액해 총 1200만원을 마련, 다운복지관에 전달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모두 김장 나눔 행사 재원 마련에 사용됐다.

▼ 관련기사 보기
애큐온저축은행,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수상
애큐온캐피탈,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전달식에는 윤현호 애큐온캐피탈 IB실 실장,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과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오정화 여신감리팀 부장, 김소영 다운복지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다운복지관과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명절 음식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현호 애큐온캐피탈 IB실 실장은 "올해 김장 나눔 행사는 봉사자 모두 힘을 합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캐피탈과 저축은행은 진심을 담은 사회책임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금융회사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