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1년 만에 ‘우수’ 복귀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5.12.23 14:20  수정 2025.12.23 14:20

권익위 평가서 2024년 3등급 → 2025년 2등급 반등

청렴노력도 한 단계 상승…역대 최고 등급 기록

부패사건 ‘0건’…반부패·이해충돌 관리 강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금감원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뉴시스

금융감독원이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3등급으로 하락한 이후 1년 만에 청렴 우수기관으로 복귀했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금감원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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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종합청렴도는 2022~2023년 2등급을 유지하다 2024년 3등급으로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2등급으로 상승했다.


특히 기관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반면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식을 반영하는 ‘청렴체감도’는 전년과 동일한 3등급을 유지했다. 평가 기간 중 부패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하고, 부패 실태에 따른 감점 요인을 반영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청렴노력도는 기관이 부패 취약 분야를 얼마나 개선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모든 업무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해충돌 관리와 각종 위반 행위 감축에 집중한 점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원장 주재 반부패·청렴 정책 회의 등을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의식 제고를 지속해온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 운영을 통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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