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웅 등 11명 33번의 타종…크라잉넛·K-퍼포먼스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하 공연
'스마트폴' 지주 하나에 가로·신호등, CCTV부터 IoT센서, 공공와이파이 등 통합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 설치해 신속 대응
2024년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서울시 제공
1. 제야의 종 타종행사 맞아 대중교통 연장운행 및 우회
서울시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6년 1월1일 새벽 12시 20분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타종행사는 총 33번의 타종에 맞춰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서울시 및 종로구, 교통관리요원 및 안전관리요원, 소방 등 총 820여 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찰 등 유관기관에서도 1700여 명의 별도 인력을 지원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타종행사로 인해 종로(세종대로R~종로2가R),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R), 우정국로(공평로터리~광교사거리) 버스 운행이 어려워,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47개 시내버스 노선은 12월31일 18시부터 다음날인 1월1일(수) 07시까지 임시 우회한다.
2. 안전개선 효과 확인된 '스마트폴' 내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중심 확대
서울시가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설치해 온 스마트폴(S-Pole) 1000여 기를 대상으로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운전자 시야가 개선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등 성과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하나의 지주에 가로등·신호등·CCTV 등 기존 도로시설물 기능과 함께 공공와이파이·IoT 센서·스마트횡단보도·전기차 충전·드론 스테이션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 제공하는 '서울형 융합 인프라'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 감소 폭이 컸으며, 위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즉시 경고하는 기능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스마트폴 운영 효과가 다방면으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다발지점 등에 스마트폴을 확대할 예정이다.
3. '공무원 사칭 사기' 차단 총력…전담 신고센터 운영 개시
서울시는 최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서울시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무원 사칭 피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나, 사칭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접근하는 피해사례가 계속 접수됨에 따라 전담 신고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최근 확인된 사칭 수법은 실제 서울시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실제 발주처럼 위장한 뒤 ‘대리 납품’이나 ‘긴급 구매’를 명목으로 업체에 선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시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공무원 사칭 여부와 실제 계약 여부를 신속히 검증하고, 사기 유형별 대응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피해가 확인되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협력해 계좌 지급정지,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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