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2025년 8대 기적 포함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12.27 13:00  수정 2025.12.27 13:00

독일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 선정

선수 개인으로 선정된 것은 손흥민이 유일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손흥민. ⓒ AP=뉴시스

손흥민(LAFC)이 첫 무관을 떨쳐낸 올해 유로파리그 우승이 축구 통계 전문 매체가 뽑은 ‘2025년 8대 기적’에 포함됐다.


독일의 축구 이적 및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현지시각)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선택했다.


2010-1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좀처럼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다가 지난 5월 소속팀 토트넘이 2024-25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치면서 무관에서 탈출했다.


특히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뽑은 ‘8대 기적’ 항목에서 팀이나 국가가 아닌 선수 개인으로 뽑힌 것은 손흥민이 유일해 눈길을 모았다.


유럽 무대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한 손흥민의 커리어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17위에 그친 토트넘의 전력을 감안했을 때 유로파리그 우승이 기적이란 평가를 받은 듯 하다.


한편 또 다른 ‘8대 기적’으로는 ▲ 퀴라소의 역대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행 ▲ 51년 만에 코파이탈리아 정상에 오른 볼로냐 ▲ EFL컵 우승으로 56년 만에 트로피를 따낸 뉴캐슬 ▲ EFL컵에서 맨유를 꺾은 4부리그 그림즈비 ▲ 바이에른 뮌헨의 16연승 ▲ 92년 만에 더치컵에서 우승한 고어헤드 이글스 ▲ 크리스탈 팰리스의 역대 첫 FA컵 우승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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