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 다쓰야. ⓒ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쓰야(27)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이마이와 3년간 5400만 달러(약 781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200만 달러이며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를 받고 2027년과 2028년은 각각 18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옵션도 있다. 이마이는 80, 90, 100이닝을 던질 때마다 100만 달러씩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계약 총액을 최대 6300만 달러까지 늘리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 매 시즌 FA 자격을 획득하는 옵트 아웃 조건도 포함됐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에 세이부로부터 지명돼 이듬해 데뷔한 이마이는 8시즌 동안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특급 투수다.
직구 평균 구속 152km에 최고 구속은 160km에 달하며 쓰리쿼터의 투구폼을 갖고 있어 직구는 물론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상당하다.
한편, 원소속팀 세이부는 이마이를 보내는 대가로 이적료 997만 5000달러(144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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