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부리그 팀 상대로 어시스트…최근 3경기 1골 2도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11 08:31  수정 2026.01.11 08:31

4부 슈루즈베리와 FA컵 64강전서 전반 9분 만에 도움

FA컵에서 도움을 올린 황희찬. ⓒ AP=뉴시스

황희찬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울버햄튼의 FA컵 32강행에 앞장섰다.


황희찬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전반 9분 만에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방에서 넘어온 침투 패스를 따라 황희찬이 재빠르게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컷백으로 연결했고, 문전의 라르센이 절묘한 왼발 백힐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도움으로 황희찬은 시즌 5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앞서 리그에서 2골 1도움, 리그컵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었고, FA컵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지난 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던 황희찬은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황희찬의 선제골 도움을 기점으로 울버햄튼은 골 폭풍을 몰아치며 6-1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존 아리아스의 추가골 장면도 황희찬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라르센이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보냈고, 이를 받은 아리아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울버햄튼이 앞서나갔다.


울버햄튼은 전반 26분 존 마티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내줬으나 전반 41분 라르센이 상대 실책을 틈타 한 골을 추가해 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은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라르센의 해트트릭으로 더 달아났고, 후반 막판에 두 골을 더 넣어 대승을 완승했다.


황희찬은 어느 정도 승부가 기울자 후반 29분 페르 로페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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