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옷' 입으면 체감온도 6도까지 오른다...한파에 면역력 지키려면? [데일리 헬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1.13 04:00  수정 2026.01.13 05:44

올겨울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는 외출 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 우리의 몸은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떨어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체온과 면역력의 관계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 체계와 체온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12% 감소하고, 몸 안의 효소 기능이 50%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처럼 날이 추운 시기에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쉬운 방법은 내복을 입는 것이다.


체온을 높여주는 '내복'의 효과


에너지관리공단은 내복을 입었을 경우 체감온도가 3도가량 오른다고 밝힌 바 있다. 체감온도는 3~6도 가량 높아진다.


내복이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몸과 옷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단열 역할을 해 체온이 밖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기층이 많을수록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두꺼운 겉옷 한가지를 걸치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내복 고르는 방법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 활동량이 적어 땀 배출이 적은 편이라면 면 소재의 일반 내복이 적절하다. 피부 자극이 덜하고 내구성이 강해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만일 추위를 많이 탄다면 기모 소재로 된 내복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기모는 여려 겹의 천을 붙여 만들어 보온성이 높다.


야외에서 활동해 땀을 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면 발열 내복이 유리할 수 있다. 다만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면이나 기모보다 가격대가 높고, 관리가 까다로워 세탁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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