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 14일 검찰파견 종료…경찰, '복귀 후 팀 운영' 요구 일축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6.01.13 19:52  수정 2026.01.13 19:52

'백해룡팀' 검찰 파견 14일 종료…대검, 연장 요청 안 해

백해룡 경정, 화곡지구대장 복귀 전망…치안 업무 담당할 듯

백해룡 경정ⓒ뉴시스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돼 3개월간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이 오는 14일 경찰로 복귀한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백 경정 등 경찰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백해룡팀'의 검찰 파견은 14일 종료된다.


대검찰청은 이들에 대한 파견 연장 요청을 하지 않고, 5명을 대체할 다른 경찰 수사관 파견을 요청한 상태다.


백 경정은 경찰로 돌아가서도 별도의 '백해룡팀'을 운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건 기록 관리와 수사 지속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청은 이같은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 검토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파견 종료 직후 새 수사관 5명 파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백 경정은 원 소속인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돌아가 수사가 아닌 치안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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