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김 총리, 하원의원들 만나 "쿠팡 차별 전혀 없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1.23 12:47  수정 2026.01.23 12:47

"관세 협상 후속 조치 이행 가속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하원 주요인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하원 의원 및 강경화 주미 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총리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방미 첫날인 22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의원들을 만나 "쿠팡에 대한 차별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김 총리는 이날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워싱턴DC에서 영 킴·아미 베라·조 윌슨·메릴린 스트릭랜드·마이클 바움가트너·데이브 민·존 물레나·라이언 매켄지 의원 등 하원 주요 인사 7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부 하원의원들은 쿠팡 사태 관련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문의했고, 김 총리는 "쿠팡에 대한 차별은 전혀 없고, 차별적인 대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미관계는 신뢰관계에 있다"며 "한국은 조지아 사건이 한국 노동자이기 때문에 차별받은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쿠팡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취한 조치가 아니며 전혀 차별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의 이행을 가속하는 등 한미관계를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미 동맹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후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워싱턴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미국 청년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리는 워싱턴 지역 동포간담회를 끝으로 방미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총리는 워싱턴DC에 이어 뉴욕을 방문한 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귀국한다.


이번 방미는 김 총리의 취임 첫 해외 일정이자, 1987년 민주화 이후 첫 총리의 단독 미국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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