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PGA 통산 20승 달성, 김시우 공동 6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1.26 08:56  수정 2026.01.26 08:56

개인 통산 PGA 20승을 달성한 셰플러. ⓒ AP=뉴시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시우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에 역전 우승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시우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서 이븐파를 적어내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공동 6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시즌 첫 TOP10이다.


우승은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기 전까지 김시우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 셰플러의 몫이었다. 셰플러는 전반에만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으며 앞서나갔고 경기 막판 더블 보기를 범했으나 일찌감치 2위권과 타수를 벌려 우승하는데 이상이 없었다.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공동 2위와 4타 차 여유 있는 우승이었다.


이로써 셰플러는 PGA 투어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을 완성하며 올 시즌도 자신의 해로 만들 채비를 마쳤다. 셰플러는 지난 4시즌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시즌 7승, 2025시즌 6승 등 현역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편, 셰플러는 PGA 투어 역사상 29세 이하 나이에 20승을 거둔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뿐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