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별손보, 매각 ‘청신호’…예비입찰에 하나금융·한투·JC플라워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1.26 17:23  수정 2026.01.26 17:23

1월 말 예비인수자 선정…3월 말 본입찰

계약 이전 이후 첫 공개 매각 본격화

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금융지주와 사모펀드 등 3곳이 참여하면서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뉴시스

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금융지주와 사모펀드 등 3곳이 참여하면서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예별손보 공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총 3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은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등으로 알려졌다.


예별손보 매각은 MG손보가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수차례 추진됐지만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2024년 말에는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매각이 중단됐다.


이후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9월 MG손보에 대해 계약이전 및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하면서 MG손보의 보험계약과 자산은 가교보험사인 예별손보로 이전된 상태다.


예보는 법률자문사 법무법인 광장과 매각 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예비입찰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인수의향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격 사유가 없는 후보를 이달 말까지 예비인수자로 선정하고, 약 5주간 실사를 거쳐 본입찰 참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본입찰은 실사 종료 이후 오는 3월 말까지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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