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관세 폭탄'에 장동혁 "李대통령, 자기들이 장악한 국회 입법 탓하며 화낸다?" 등 [1/27(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6.01.27 16:30  수정 2026.01.27 16:30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단식 8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단식 중단 권고를 받아들이며 단식을 중단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5% 관세 폭탄'에 장동혁 "李대통령, 자기들이 장악한 국회 입법 탓하며 화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국회의 법적 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한국산 물품에 관세 합의 전 수준인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들 뒤에 숨지 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핫라인 번호를 받았다고 좋아하는 철없는 총리, 자기들이 장악한 국회의 입법을 탓하면서 화만 내는 대통령. 그 사이 국민 지갑에는 25%의 관세 폭탄이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8일간 단식투쟁을 벌인 후 단식을 종료하고 몸을 회복하고 있다.


장 대표는 "트럼프는 약속을 어긴 사람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 뒤에 숨지 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하라"면서 "대통령은 책임지는 자리이고, 외교는 쇼가 아니라 실력"이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과 정부는 국회의 비준이 필요한 중대한 통상 합의를 체결해놓고 비준 절차를 외면해 왔다. 모든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면서 "대미통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금 당장이라도 국회에서 긴급 현안 질의를 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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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주가조작 가담·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김건희 1심 선고공판 중계 허가


법원이 오는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 중계를 허가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여사 1심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선고기일에 대한 특별검사 및 방송사의 중계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한 김 여사의 선고공판 영상은 각 방송사에 실시간 보내질 예정이다. 다만 서울중앙지법 측은 "기술적 사정 등에 따른 다소 간의 지연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대 특검(김건희·내란·채상병)이 기소(공소제기)한 사건 중 공직자가 아닌 피고인의 1심 선고공판이 중계되는 것 역시 김 여사 1심 선고공판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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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가도 '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에 제동…이용자협 "공정위 신고 예정"


국내 양대 앱 마켓 1위를 유지하던 넥슨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를 둘러싸고 이용자 민심이 악화되고 있다. 게임 내 유료 콘텐츠 관련 확률이 잘못 설정되며 돈을 써도 능력치가 안 오르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다.


앞서 메이플 키우기의 모체 IP(지식재산권)인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인게임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이 한 차례 발생한 적 있는 지라 이용자 눈초리는 더욱 날카롭다. 강대현, 김정욱 넥슨 공동대표가 직접 사과에 나서며 상황 진화에 나선 가운데, 메이플 키우기가 이용자 신뢰 회복을 통한 민심 진화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대현, 김정욱 넥슨 공동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메이플 키우기의 캐릭터 어빌리티(능력치) 확률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경영진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12월 2일 18시 27분까지, 약 한 달간 메이플키우기의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가 안내한 대로 등장하지 않았다"며 "담당부서에서는 12월 2일 이를 발견하고, 이용자들께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께서 의심 정황에 대해 의견을 보내주셨으나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사실과 다른 답변이 안내됐다"고 설명하며 "게임 내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 관련 사안에 대해 이용자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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