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일회성 비용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한 결과다.
다만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4조2160억원으로 4.2%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수익성은 원가 부담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4년부터 이어진 코코아 가격 급등이 2025년까지 지속되면서 원재료 비용 부담이 확대됐고, 여기에 일회성 비용까지 겹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회사는 경영 효율화 노력을 이어왔지만, 원가 환경 악화가 이를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수익성 회복에 경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리스트럭처링, 원재료 소싱 구조 개선과 인력 효율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인도 초코파이 생산능력(CAPA) 확대와 푸네 신공장 안정화에 주력하며, 현지 맞춤형 제형과 맛을 기반으로 한 핵심 브랜드 육성을 지속한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 둔화와 원가 부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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