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다보면 당심·민심 갈등되지만…민심이 중심" 배현진과 오세훈의 '호흡'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2.06 20:18  수정 2026.02.06 20:25

배현진, 6일 '2026 의정보고회' 대성료

송파문예회관에 8개동 2000여 명 몰려

"일등송파 계속…도약 위해 발로 뛰겠다"

오세훈 "서울시당위원장 뛰는 모습 감동"

배현진 의원은 6일 저녁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 의정보고회: 배현진과 송파가족의 만남'에서 의정 보고를 하고 있다. ⓒ배현진 의원실

서울 송파을을 지역구로 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의정 활동과 지역 사업을 주민에게 알리는 2026 의정보고회를 성료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발로 뛰는 모습에 대한 감동' '민심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음가짐' 등에 방점을 찍으며, 배 의원과 호흡을 맞추게 돼서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배현진 의원은 6일 저녁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 의정보고회: 배현진과 송파가족의 만남'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파을 지역구 8개 동에서 2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배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2020년 국회 등원 이후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 당무감사 2회 연속 1등, 입법·정책 40관왕 등 지금까지의 성과는 저 혼자만의 업적이 아닌 우리 송파 가족 모두의 성과"라며 "여러분께서 다시 맡겨주신 책임, 그 신뢰 위에서 송파의 두 번째 도약을 완수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 의원은 "저와 함께 우리 지역이 확보한 사업비가 8500여억원에 달한다"며 "20년 넘게 송파의 숙원사업이던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가 작년 8월 착공되고,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3월 착공, 잠실5단지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 등 명품 송파, 일등 송파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혜숙 송파구의장, 김순애·손병화·김영심·최상진·곽노상 송파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배현진 의원의 의정활동을 응원했다.


오 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배 의원이) 이번에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아 정말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며 원래도 감동하고 있었지만, 또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배현진 위원장이 꿈꾸는 송파와 제가 꿈꾸는 서울의 비전이 잘 맞아서 발전하는 송파,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서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호흡을 잘 맞추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정치를 하다보면 당원 중심으로 사고하느냐, 민심 중심으로 사고하느냐가 갈등이 될 때가 있는데 전 민심을 늘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배 의원도 마찬가지다. 그런 면에서 배 의원도 제가 호흡이 잘 맞아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4년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오른 배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송파을에 위치한 석촌호수에서 2023~2025 3년 연속 서울발레페스티벌을, 문정역에는 서울아레나를 실시간 연결해 K-POP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커넥티브 라이브'를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배현진 의원은 2008년 MBC에 입사해 1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뒤, 지난 2018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1대 총선 서울 송파을에 출마해 50.46%(7만2072표)의 득표율로 당선된 배 의원은 지난 2021년 6월 열린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해 22.15%(9만2102표)를 획득하며 지도부에 입성했다. 또 지난 2023년에는 당 조직부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20년·2021년·2022년·2023년·2024년·2025년 6년 연속으로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면서 의정 활동면에서도 월등한 성과를 보인 배 의원은 올해 4월에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에는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지역 선거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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