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이익 230억…1년 만 흑자전환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2.09 09:14  수정 2026.02.09 09:14

‘ipit TV’ 출시 반년 만에 누적 12만 가입자 확보

콘텐츠 비용 구조 개선·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 지속

kt skylife 사옥ⓒ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매출) 984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보다 3.8% 줄었고 영업이익은 2024년 -11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자회사 무형자산 상각비와 손상차손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BITDA(이자 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는 1643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성장세는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는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000명을 돌파했다.


4분기에만 7만1000명의 가입자가 순증하며, skyTV(위성+ipit TV) 가입자 수가 순증으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역시 44만3000명을 기록,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025년은 신규 상품 ‘ipit TV’를 통해 방송 사업의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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